사실 크리스마스하면 당연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요. 선물 앞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강아지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여져 있는 선물 꾸러미들 중에서 귀신 같이 자기 선물을 딱 집어서 밖으로 가져가 신나게 뜯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 니콜 로스(Nicole Ross)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냄새 맡아서 귀신 같이 자기 선물을 집어들고 나가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여져 있는 선물 꾸러미들 중에서 딱 하나를 입에 물고 집어 들었습니다.
잠시후 선물을 입에 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빼앗길까봐 부리나케 밖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집사가 당황해 뒤를 쫓아갔지만 이미 한발 늦은 뒤였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뒤쫓아갔을 때 이미 선물 포장지가 뜯겨져 있었고 내용물들이 바닥을 굴러다니고 있었던 것. 더욱 신기한 사실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물고 간 선물은 녀석의 선물이었던 것.
신기하게도 귀신 같이 포장돼 있던 장난감 선물 냄새를 맡고서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 맞힌 셈인데요. 선물을 보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선물에 진심이네", "이게 바로 강아지 매력인건가", "크리스마스에는 역시 선물", "못 말리는 귀여움", "나도 크리스마스 선물 받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nicoleross7447 she really said “ill just take this off your hands” #goldenretriever #fyp #puppy #goldenretrieverlife #dog #christmas ♬ Mission Impossible Theme (Movie Trailer Mix) - Dominik Ha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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