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흐리기 시작하더니 새하얀 눈이 내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늘에서 하얀 눈이 떨어지는 순간을 본 고양이들은 베란다 앞으로 쪼르르 앉아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새하얀 눈이 바람을 타고 떨어지는 것이 너무도 신기했던 고양이들은 요리조리 감상했고 그 뒷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눈이 내리자 베란다 앞에 앉아서 하얀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 모습을 올렸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추운 날씨 때문에 눈이 내리는 것. 하얀 눈이 내리자 신기했던 고양이들은 베란다 앞에 앉아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눈을 빤히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눈이 바람에 의해 흩날리며 움직이기 시작하자 고양이의 눈에는 벌레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고양이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잡으려는 시늉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하늘에서 내린 눈을 감상 중인 고양이들의 뒷모습은 너무 귀여워 보는 이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할 정도였죠.
특히 새햐안 눈에 푹 빠져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고양이들의 오동통한 뒷모습은 더더욱 심장을 아프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여운 고양이들 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조랭이 떡인 줄 알았잖아요", "너무 귀여운 조합", "조만간에 볼 광경",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심장에 무리가 오는 영상", "나만 없어, 고양이", "심장 아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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