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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예쁘게 잘 미용해줄거라고 생각하고 미용사에게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미용을 맡긴 집사는 잠시후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온몸의 털이 싹다 밀려있는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심지어 털이 고르게 밀린 것도 아니었죠.
울퉁불탕하게 털은 밀린 것은 물론 심한 곳은 속살까지 훤히 다 보일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말해 발로 미용했나 의심이 들 정도로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믿고 미용을 맡겼는데 털을 울퉁불퉁하게 자른 것도 모자라 속살까지 보이도록 털을 밀어버린 미용사.
문제는 미용사가 연락을 받지 않는 등 별도의 사과가 없었다는 것인데요. 강아지 얼굴 털만 남겨놓고 온몸의 털을 싹다 밀어버리고는 연락을 끊어 버린 것.
당사자인 강아지도 자기 자신의 모습이 낯선지 우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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