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매서운 추위와 폭설이 내리는 와중에도 둥지를 떠나지 않고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흰머리독수리 부부가 있습니다.
왜 이들 흰머리 독수리 부부는 매서운 맹추위 속에서도 불구하고 둥지를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일까.
몸에 쌓인 눈을 떨쳐낸 흰머리독수리는 조금 전까지 자신이 앉아 있었던 자리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죠.
알고보니 둥지 안에는 다름아닌 알이 2개가 놓여져 있었던 것. 어미 흰머리독수리는 둥지 안에서 폭설을 맞아가며 알을 품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맹추위 속에서도 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흰머리 독수리의 모성애에 숙연해지는데요.
알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흰머리 독수리 모습은 참으로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엄마는, 부모는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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