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서 노상점포로 장사를 하는 어느 한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열심히 장사를 한 노부부는 어느덧 재료들이 다 소진되자 퇴근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퇴근할 준비를 모두 다 마친 노부부는 각자 앞과 뒤를 맡아서 노상점포를 끌어 이동했는데요. 아무래도 길거리에 노상점포를 그대로 두고 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할머니가 앞에서 노상점포를 끌고 갔고 할아버지는 뒤에서 밀었습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강아지가 보인 행동이 카메라에 포착돼 잔잔함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퇴근길이던 한 행인은 우연히 도롯가에서 노상점포를 끌고 이동하는 노부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단순히 노부부가 아니었습니다. 노부부가 끌고 가는 노상점포 옆에 붙어 있는 강아지였다는 사실.
실제 강아지는 자기도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도와주겠다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이들 노부부가 키우는 강아지라고 하는데요.
특히 작은 몸집이지만 자기도 노부부 집사를 도와주고 싶었는지 열심히 노상점포를 끌어 당겼는데요.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자기 자신도 어떻게 해서든 노부부 집사를 도울 수 있다면서 열심히 노상점포 옆에 붙어서 있는 힘껏 끌어 당기는 강아지의 모습이 그저 기특할 따름입니다.
그 누구보다 자기를 예뻐하고 챙겨주는 노부부 집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던 것일까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행동에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착한 강아지", "감동이네요", "하늘에서 내려온 강아지가 아닐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강아지도 아는 거지", "천사인 줄 알았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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