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놓고 자기 아닌 다른 고양이를 품에 안고서 잠든 아이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힌 고양이가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고양이가 아이의 사랑을 송두리째 독차지했다고 생각이 들었던 모양인데요. 이러한 사실을 알 리가 없는 아이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 잠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는 며칠 전 우연히 주황색 고양이를 품에 안고 있다가 그대로 잠든 딸 아이 모습을 보고 웃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한집에 같이 사는 다른 고양이가 그 모습을 보고서 인상을 팍팍 쓰는 등 질투하는 모습을 대놓고 보였기 때문이죠.
딸 아이의 사랑은 자신의 것인데 대놓고 주황색 고양이가 아이의 품을 독차지하는 것은 물론 사랑을 빼앗긴 것 같아 질투를 드러낸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특히 고양이가 질투를 하든 말든 딸 아이는 그저 주황색 고양이와 나란히 누워서 꿈나라 여행할 뿐이었습니다.
고양이도 알고보면 집사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하는 등 질투심이 많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너무 귀여워", "고양이 질투하는 것 좀 보소", "질투심 많은 고양이", "표정이 다 말해주네", "못 말려", "고양이가 아이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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