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집에서 운동 좀 하면서 살을 한번 빼려고 구입해 놓은 진동 운동기를 마사지 기계처럼 사용하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서 고양이 텐군을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진동 운동기에 턱을 기댄 채로 누워서 마사지(?) 받는 고양이 영상을 찍어 올린 것.
하루는 집사는 살 빼려는 목적으로 덜덜 움직이는 진동 운동기를 구입해 집에 들여놓았다고 합니다. 구입한 이후 운동기를 작동 시키는데 고양이 텐군이 생각지 못한 행동을 보였죠,
그건 다름 아니라 덜덜 움직이는 진동 운동기에 자신의 턱을 기댄 채로 볼 마사지를 받는 듯이 있는 것이었는데요.
잠시후 진동 운동기가 덜덜 움직이기 시작하자 자연스레 턱을 기대고 있던 고양이 텐군의 얼굴도 따라서 덜덜 움직였습니다.
순간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텐군의 엉뚱한 모습에 집사는 그만 웃음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었죠. 고양이 텐군이 진동 운동기를 이렇게 사용할 줄 몰랐던 것인데요.
무엇보다도 고양이 텐군은 덜덜 떨리는 진동이 편안한지 가만히 기대어 떨림을 즐길 따름인데요. 이렇게 보니 정말 마사지 받는 고양이 같아 보이지 않습니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엉뚱한 고양이", "이게 고양이 매력인가요", "보기만 해도 웃음 터져 나옴", "나만 몰랐던 고양이 매력", "너 정말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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