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새끼 고양이가 디저트 가게 진열대에 놓여져 있는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자리잡고 누워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생각하지도 못한 새끼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케이크를 전문적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디저트 가게의 진열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모양의 화려한 케이크들이 진열대에 놓여져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유독 시선을 강탈하는 케이크가 있었는데요.
다름 아니라 그건 바로 몸을 동그랗게 말아서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자리잡고 누워서 잠든 새끼 고양이였습니다.
순간 처음에는 장식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였던 것. 도대체 어떻게 새끼 고양이가 진열대 놓여진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일까요.
실제로 새끼 고양이는 원래 케이크 위에 장식돼 있던 백설공주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어떻게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세상 편안히 누워서 자는 새끼 고양이. 아무래도 케이크가 자신의 침대인 줄 알았나봅니다.
정말 보고 또 봐도 생각지도 못한 새끼 고양이 덕분에 힘들게 만든 케이크를 팔 수 없게 된 디저트 가게 주인은 그저 허탈하면서도 새끼 고양이 귀여움에 심쿵 빠져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백설공주가 침대에서 쫓겨남", "새끼 고양이 정말 너무 귀여워", "너 거기서 뭐하니", "침대가 부드러운가 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