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놀랍게도 무리를 지어서 장난감 가게에 들어와 몰래 인형을 훔치고 달아가는 '갱단' 강아지들 모습이 CCTV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터키 보드룸시에서 강아지들이 장난감 가게 안으로 들어와 인형을 물고 도망가는 일이 벌어진 것.
이날 장난감 가게가 위치해 있는 곳은 각종 식당들과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몰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강아지들이 어떻게 이곳에 들어오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CCTV에 찍힌 영상을 보면 강아지들은 장난감 가게 앞을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자동문이 열렸고 한마리가 안으로 들어왔는데요.
잠시후 다른 강아지들은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아주 자연스레 장난감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 강아지입니다.
때마침 그때 다른 강아지들도 가게 안으로 들어가려고 자동문 앞으로 다가갔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던 그때 다른 강아지가 다가왔고 자동문이 이를 인식하고는 문을 열어줬습니다.
주변의 아무런 제지 없이 장난감 가게 안으로 들어간 두 강아지는 인형 하나를 입에 물더니 부리나케 도망치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장난감 가게 직원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아지들이 인형을 목표 삼은 것은 비단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예전 과거에도 물건을 훔치려고 들어왔다가 쫓겨난 적이 있다는 것. 무리를 지어 인형 훔치기에 성공한 강아지들은 이후 어떻게 됐는지 무척이나 궁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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