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고 아끼며 걱정해주기 때문에 생긴 수식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강아지가 왜 날개 없는 천사라고 불리는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마우이(Maui)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집사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위로하고 달래주는 강아지 영상이 올린 것.
이날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집사는 강아지 마우이가 보는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며 슬픈 척 흐느끼고 울었다고 합니다.
정말 슬프거나 힘든 일이 있어서 그렇다기보다는 강아지 마우이가 과연 슬퍼하는 집사 모습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너무도 궁금해 실험을 진행했던 것인데요.
잠시후 집사는 얼굴을 파묻고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뜻밖의 일이 일어납니다. 강아지 마우이가 다가와 걱정하고 또 걱정하며 위로해주는 것.
특히 강아지 마우이는 무슨 일로 집사가 힘들어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집사를 위로하고 달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한참 동안 집사에게 울지 마라면서 얼굴을 비비고 또 비비는 것은 물론 어떻게 해서든 달래주려고 안간힘을 썼는데요. 정말 기특하지 않습니까.
집사는 웃으면서 자신을 달래려는 강아지 마우이를 와락 안아줬고 그제서야 안심하는 녀석인데요. 세상 그 누구보다 집사를 사랑하고 아끼는 강아지 마우이입니다.
사실 강아지를 가리켜 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대목입니다. 정말 강아지는 천사가 분명합니다.
이후 집사가 흐느껴 우는 것을 멈추자 안심이 됐는지 와락 품에 안기며 다시 한번 더 진심으로 위로하고 달래주는 강아지.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적이야", "나 이거 보고 울었어", "강아지 밖에 없네요",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아요", "강아지는 진짜 천사야", "감동 받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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