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유기견을 집으로 데려와 검사비만 1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써가면서 치료해주고 가족이 되어준 어느 한 남성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직장 근처에서 유기견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한눈에 봐도 유기견의 상태는 매우 심각해보였습니다. 주변이 죄다 수풀이라서 그런지 진드기를 몸에 붙이고 있었던 것.
외상이 없어 보였지만 혹시나 싶은 마음에 유기견을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각종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와 치료하는데 병원비만 100만원이 넘어갔는데요. 여기에 사료와 이동 케이스, 배변 패드 등 용품 구매에도 비용이 들었죠.
다행히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처음 발견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말라있었고 흙과 먼지로 범벅되어 있던 유기견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건강해졌다고 하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일을 했다면서 분명 복 받을 거라며 따뜻한 찬사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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