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지내던 친구들이 자기만 홀로 남겨놓고 무지개 다리 떠나자 슬픔에 잠긴 전직 탐지견

하명진 기자
2023.12.12 11:08:00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평생을 관세청 탐지견으로 살아온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평소 탐지견으로 일하면서 사이좋게 지내던 녀석들은 어느덧 현역에서 은퇴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운 좋게도 녀석들은 같은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됩니다. 탐지견 동료에서 이제는 어엿한 가족이 된 녀석들은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냈죠.


어느날이었습니다. 건강했던 강아지가 예고도 없이 돌연 눈을 감은 것. 좋아하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강아지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다른 강아지도 갑자기 눈을 감고 말았죠. 잇따라 친구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강아지는 슬픔에 잠겨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친구들이 잇따라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실의에 잠긴 녀석은 집안 한쪽 구석에 누워서 몰래 눈물을 훔치는 등 슬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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