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는 걸까요. 사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고양이만이 아닌가 봅니다. 여기 집사가 버릴 물건을 담아놓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잠든 강아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집안 청소를 하면서 벌릴 물건들이 있자 커다란 검은 비닐봉지 안에 하나둘씩 담기 시작했죠.
열심히 집안 청소를 하고 있던 그때 강아지가 보이지 않자 집사는 강아지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죠.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어 불안해진 집사인데요.
어디선가 강아지 코 고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 집사는 소리가 들리는대로 향했고 다름 아니라 비닐봉지 안에 강아지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집사가 버릴 물건을 담아놓은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서 자리잡고 누워 세상 깊게 잠들어 있었는데요.
실제로 많고 많은 곳 중에서 왜 하필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서 잠든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대목입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모습에 집사는 사진을 찍어 공개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이해할 수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강아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비단 이번 뿐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집 마당 구석에서 자다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오늘도 강아지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곳에서 잠을 자고 있으며 또 다시 집사를 놀라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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