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습니다. 하루는 강아지 한마리가 아무리 집안 곳곳을 다 찾으러 다녀도 보이지 않아 순간 당황했다고 합니다.
혼자서 열심히 집안 곳곳을 애타게 뒤지며 찾고 또 찾아다닌 집사는 온 집안을 뒤지고 다닌 끝에 강아지를 찾는데 성공합니다.
그것도 몇 시간을 찾은 끝에 집사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장소에서 보이지 않았던 강아지 한마리 행방을 찾은 것. 그리고는 이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하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았던 강아지 한마리는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었던 것일까요. 모두를 당황하게 만드는 강아지 사연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 멜리사 런드스트롬(Melissa Lundstrom)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꽁꽁 숨은 강아지 영상을 올린 것.
실제로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 그녀는 집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강아지가 검은색 양탄자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만 문제는 남은 한마리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그녀는 집에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한마리 밖에 안 보이지 당황할 수밖에 없었죠.
집사의 눈에 보이지 않은 강아지의 이름은 믹시(Mixie)였습니다. 그녀는 다른 곳에 숨어 있나 싶어 어디에 있는지 모를 강아지 믹시를 찾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집안 곳곳을 다 뒤져봐도 강아지 믹시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는 것.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길래 이토록 안 보이는 것일까요.
한참 동안 집안을 뒤지며 찾는지 몇 시간 지난지 그녀는 강아지 믹시가 있는 곳을 찾아냈습니다. 그녀는 안도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짜증이 났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강아지 믹시는 검은색 양탄자 위에 앉아 있는 강아지 앞에 살포시 엎드려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처음부터 내내 양탄자 위에 있었다는 것이었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알고보니 강아지 믹시의 털이 검은색이었는데 하필 검은색 양탄자 위에 올라가 앉아 있어서 집사 멜리사 런드스트롬이 도저히 눈치 차리지 못했죠.
검은색 양탄자와 털 색깔이 일치해도 너무 일치해서 동화돼 그 위에 올라가 있는 줄도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꽁꽁 숨은 강아지 믹시 모습을 촬영한 틱톡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감쪽 같이 숨어 있었네요", "세상에 숨바꼭질한 줄", "뒤늦게 알았어", "말도 안돼", "보여주지 않았으면 나도 찾고 있었을지도"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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