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웠는지 서로 사이좋게 가정용 히터 앞에 일렬로 앉아 몸 녹이고 있는 고양이 10마리

장영훈 기자
2023.12.10 09:23:35

애니멀플래닛일렬로 앉아 몸 녹이고 있는 고양이들 모습 / twitter_@xdolls69x


한눈에 봐도 사이좋게 가정용 히터 앞에서 일렬로 나란히 앉아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는 고양이 10마리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집사가 이렇게 앉아 있으라고 한 것도 아닌데 질서를 지켜서 일렬로 앉아 있는 고양이들 모습을 보고 있으니 너무 귀엽고 신기한데요.


흔히 볼 수 없지만 겨울만 되면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탓에 집에 가정용 히터를 틀어놓자 생긴 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것.


집사는 집안이 너무 춥자 가정용 히터를 꺼내서 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가정용 히터 앞에 나란히 자리잡고 앉은 고양이들 / twitter_@xdolls69x


실제로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10마리들이 서로 약속이라도 했는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한 행동인지 알 수는 없지만 히터 앞에 자리잡고 앉아 있는 것이었죠.


특히 고양이들은 일렬로 나란히 앉아 있었고 몇몇은 자신들을 찍고 있는 집사를 바라봤는데요. 새초롬한 녀석들 눈빛 너무 귀여울 따름입니다.


집사가 고양이들이 히터 앞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도록 접근 방치 같은 매트를 깔아놓았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집사의 배려였습니다.


다행히도 고양이들은 히터 앞으로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고양이들은 일정한 거리에서 온기를 느끼며 몸을 따뜻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생각지 못한 고양이들의 행동에 입틀막하게 합니다.


한편 가정용 히터 앞에 나란히 앉아 있는 고양이들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네 정말 귀엽구나", "세상에 약속이라도 한 줄", "이게 고양이 매력인 듯", "나만 없어 고양이",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나란히 앉아 몸 녹이는 중인 고양이들 / twitter_@xdolls6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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