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러 나왔다가 두 앞발 번쩍 들어 올려서 "제발 자기 좀 안아달라"며 애교 부리는 포메라니안

장영훈 기자
2023.12.09 09:30:50

애니멀플래닛앞발 번쩍 들어 올리는 포메라니안 / twitter_@pomepomePicardy


평소처럼 집사랑 산책하러 나온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아팠는지 아니면 걷기가 싫었는지 뒷발로 일어서서 자기 좀 안아달라 애교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한눈에 봐도 복슬복슬 털을 자랑하는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안아달라 애교 부리는 포메라니안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날 산책을 나선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무슨 영문인지 뒷발로 일어서서 집사를 바라보며 앞발을 쭉 뻗은 채로 안아달라 떼쓰는 것이었죠.


다리라도 아픈 모양인지 포메라니안 강아지는 초롱초롱 빛나는 눈망울로 집사를 빤히 바라봤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인데요.


애니멀플래닛자기 좀 안아달라며 애교 부리는 포메라니안 / twitter_@pomepomePicardy


특히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표정은 마치 "나 좀 안아주면 안될까요?", "안아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는데요. 정말 사랑스러워 심장 아프게 하는 순간입니다.


사실 평소에 산책하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녀석이 왜 집사한테 돌연 안아달라고 애교 부리는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너무 귀여울 따름이라고 집사는 전했죠.


한참 동안 저렇게 안아달라고 하면 안아줄 수밖에 없는 것이 집사의 마음인데요. 그렇게 집사는 오늘도 포메라니안 강아지 매력에 퐁당 빠졌다고 하네요.


생각지 못한 귀여운 포메라니안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보는 내내 심장 아팠음", "이게 강아지 매력인가", "내가 대신 안아주고 싶어요", "인형인 줄 알았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평소 산책 좋아한다는 포메라니안 모습 / twitter_@pomepomePicardy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