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가 들이닥친 어느날 눈밭에 앉아서 시끄럽게 짖는 유기견 혼내려 갔다가 눈물 흘린 여성

하명진 기자
2023.12.08 10:10:57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시끄럽게 짖는 유기견의 소리에 잠이 깬 어느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속이 부글 부글 끓어오른 그녀는 유기견을 혼내려고 집밖으로 나섰죠.


모처럼 편히 늦잠을 좀 자려고 하는데 자꾸 밖에서 유기견이 시끄럽게 짖어 잠을 잘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간 그녀는 잠시후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눈앞에는 전날 밤새 내린 눈 위에서 처음 보는 유기견이 추위 때문에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던 것. 그리고 녀석의 발끝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들이 있었죠.


녀석은 자기 새끼들이 얼어 죽을까봐 걱정돼 누군가 자기 짖는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와서 새끼들 좀 구해달라고, 살려달라고 하는 어미 유기견의 울부짖음이었습니다.



▶ 보다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애니멀플래닛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