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날, 고양이가 보이지 않자 집사는 고양이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또 불러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던 고양이가 이것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가 반응한 이것은 무엇이었을까.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양이 울음소리로 애타게 부르고 또 부르자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담긴 영상을 올렸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이름을 불러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던 고양이가 이상하게도 울음소리에 반응하는 것이었는데요.
실제제로 고양이는 짤막한 다리로 울음소리를 내는 집사에게 한걸음에 달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 표정은 마치 무슨 일이 있냐라는 듯 말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집사가 이름을 불렀을 때만 하더라도 반응이 없던 고양이. 하지만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 보이자 그제서야 달려오는 고양이인데요.
자신의 이름보다는 같은 음역대의 울음소리가 더 반응하고 싶었나봅니다. 정말 왜 이러는지 한치 앞을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정말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고양이 행동에 보는 이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게 하는데요. 이것이 진정한 고양이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나만 없어 고양이", "못 말린다. 이게 고양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 "너 때문에 오늘 하루도 많이 웃는다", "고양이 매력에 퐁당"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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