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도 너무 오래 안 씻어서 강아지를 씻기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목욕을 시키기 위해 샤워기를 들이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앞발로 샤워기를 저지했늗데요.
무엇보다 당당히 목욕 사실을 거부하는 강아지의 생각지 못한 의외의 행동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목욕 시키려고 샤워기를 들이밀자 이를 거부하는 강아지 반응이 담긴 영상을 올린 것.
이날 집사는 강아지한테 샤워기를 들이 밀었습니다. 그러자 강아지는 앞발로 샤워기를 꾹 눌러서 거부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었는데요.
강아지 표정은 싱글벙글 지은 채로 거부 의사를 밝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사는 포기할 생각이 없었고 결국 강아지는 고개를 돌리고 말았죠.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까지 보이는 녀석. 어떻게 해서든 집사가 자기 몸에 물을 묻히지 못하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잠시후 고개를 내밀며 집사한테 그만 좀 하면 안되겠냐는 듯한 눈빛을 마구 쏘아 보내는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강아지 너무 귀여워", "나만 없어요 강아지", "강아지 매력에 흠뻑 취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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