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 상황 너무 귀엽지 않나요. 강아지를 향한 집사의 남다른 사랑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집사의 애정 공세와 달리 무덤덤한 강아지 표정이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강아지한테 자꾸 얼굴 들이밀며 애정 공세 펼치는 아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들은 소파에 앉아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얼굴을 비비는 등의 무한한 애정 공세를 펼쳤다고 하는데요.
정작 당사자인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 따름이었습니다. 표정만 봐도 정말 무덤덤한 강아지 모습.
하지만 아들은 계속해서 얼굴을 비비고 애정 공세를 펼쳤고 마지 못한 표정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아들 행동에 관심을 보이는 듯 보였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무언가 서로가 바뀐 것만 같은 이 상황. 물론 평소에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아들을 잘 따른다고 합니다.
다만 문제는 너무 자신에게 집착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싫어한다는 것.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인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도대체 뭐야", "아들이 애정 표현을 잘하는가 보네요", "이 조합 귀여워서 심쿵", "강아지 정말 사랑스럽네요", "이 우정 변치 않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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