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일일까. 사실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세상 슬픈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아기 여우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프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여우 사진을 전문적으로 엑스(옛 트위터)에 올리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계정에 곧 울음 터뜨릴 것만 같은 '시무룩' 아기 여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인데요.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픈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고개를 땅에 떨구고 있는 아기 여우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아기 여우 표정은 마치 주말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사실에 잔뜩 실망한 직장인들 모습 같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기 여우는 세상 전부를 다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우는 왜 이러고 있었던 것인지 그저 궁금할 따름입니다.
안타깝게도 아기 여우가 왜 이러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누리꾼은 동물원 방문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아기 여우 표정에 카메라를 냉큼 들어서 찍었다고 전했는데요.
아무리 다양한 각도에서 봐도 좀처럼 슬픈 표정을 풀지 않고 있는 아기 여우. 여러분이 보시기에는 아기 여우가 왜 시무룩이 됐다고 생각하신가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여우 표정 너무 불쌍하지만 귀여워 보여", "이게 무슨 상황이래요", "너 왜 그런 표정 짓고 있니", "아기 여우 표정도 다양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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