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살림살이에 보탬 되고 싶었던 강아지가 매일 같이 밖에서 입에 물고 온다는 '이것'의 정체

장영훈 기자
2023.12.07 11:41:56

애니멀플래닛밖에서 매일 같이 이것저것 물고 온다는 강아지 / DogTime


사실 살다보면 정말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일이 벌어질 때가 있는데요. 여기 사연 속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바로 여기에 속한다고 합니다.


신기하면서도 정말 이상할 정도로 매일 같이 밖에 나가서 무언가를 잔뜩 입에 물고서 돌아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행동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분명히 밖에 나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말끔한 모습이었는데 집에 돌아올 때는 온몸에 흙을 묻혀서 돌아온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연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골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한집에 살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매일 입에 무언가를 물고 집에 돌아오는 아이라는 것.


애니멀플래닛매일 밖에 나가면 무언가 입에 물고 온다는 강아지 / DogTime


사진 속에는 어디서 구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거북이 등딱지를 입에 물고 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모습이 담겨 있어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게 하죠.


같이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큰 나뭇가지를 질질 끌고 있으며 급기야 물고기를 덥석 물어서 집에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아무리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이것저것 물고 오지 말라고 말렸지만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입에 무언가를 물고 오는 것을 멈추지 않았죠.


무엇보다도 어디서 주웠는지 모를 커다란 냄비를 입에 물고 집에 오면서 꼬리까지 흔드는 녀석. 아무래도 집안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애니멀플래닛신기할 정도로 밖에 나가기만 하면 무언가 입에 물고 오는 강아지 / DogTime


특히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도대체 왜 이렇게 매일 같이 온몸에 흙을 잔뜩 묻힌 상태로 입에 무언가 물고 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이 물어서 가지고 오는 것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뿌듯해 하는 것으로 추측될 뿐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어김없이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자랑스럽게 집으로 돌아오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덕분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두 손을 들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대단하구나", "은근히 쓸모 있는 것들만 입에 물고 오는 듯", "혹시 너 천사 아니니", "당황스럽지만 감동적이긴 하네", "기특하다", "순간 사람인 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오늘도 밖에서 이것저것 물어서 오는 강아지 모습 / Dog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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