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무언가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은지 아기가 서럽게 울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어떻게 해서든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달랬지만 소용이 없었죠.
혹시나 싶은 마음에 급한대로 앉아 있는 고양이의 등에 아기를 눕혀보기로 했는데요. 그러자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
아빠가 아무리 달래도 울음을 그칠 생각이 없던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친 것이었는데요. 아기는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양이의 등이 편안하고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당사자인 고양이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마음에 들지 않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지만 말입니다.
고양이는 아기가 자기 등에 눕혀 있자 꼼짝도 하지 못하게 된 탓에 심기가 다소 불편한 듯 집사를 쳐다보다가 체념한 듯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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