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잠든 사이 몰래 푸딩 '냠냠' 먹고 있던 그때 집사 두 눈 의심하게 만든 강아지의 반전 표정

장영훈 기자
2023.12.03 11:53:23

애니멀플래닛한입 얻어 먹고 싶다고 쳐다보는 강아지 표정 / twitter_@ChinaObachan517


평화로운 어느날이었습니다. 강아지가 모처럼 잠을 자고 있길래 오랜만에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싶었던 집사는 주섬주섬 푸딩 하나를 꺼내서 먹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잠시후 집사는 푸딩 맛을 제대로 즐기기도 전에 주변을 힐끔힐끔 눈치 봐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푸딩 먹다말고 눈치를 봐야 한 것일까요. 사연이 너무 궁금합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푸딩 먹고 있는데 강아지가 지어 보인 표정을 찍은 사진을 올린 것.


이날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피곤했는지 잠을 자고 있길래 집사는 고구마 푸딩 하나를 꺼내서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푸딩 냄새 맡은 강아지 표정 / twitter_@ChinaObachan517


집사가 강아지 몰래 먹고 있던 고구마 푸딩 냄새를 맡은 것일까요. 아니면 부시럭 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깬 것일까요. 잠에서 깬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강아지가 집사 눈앞에 앉은 것이었는데요.


무엇보다도 푸딩을 먹고 있는 집사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시바견 강아지. 그 표정은 마치 "나도 한입 먹고 싶은데... 나도 먹을 줄 아는데..."라고 말하는 듯 보였죠.


강아지 모습은 마치 자기도 푸딩 먹고 싶다며 집사 눈앞에 앉아 애처로운 눈빛으로 설득하고 또 설득하는 것이 귀여울 따름입니다.


그 덕분에 집사는 푸딩도 제대로 맛 볼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역시 먹을 것 앞에서 강아지도 어쩔 수 없답니다.


애니멀플래닛못 말리는 강아지 표정 / twitter_@ChinaObachan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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