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형제들만 시끄러운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기 자매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것도 동생은 장난기가 넘쳐서 조용할 날이 없다는 것.
하루는 언니가 좋아도 너무 좋았던 동생 강아지는 언니한테 다가가 장난을 걸었고 결국 얼굴 볼살을 '앙'하고 깨물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자매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언니한테 장난 거는 동생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요.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평소 언니를 너무 많이 좋아하는 동생 강아지가 가만히 있는 언니에게로 다가오더니 프로레슬링 놀이를 하려고 하는 것이었죠.
잠시후 장난치는 사이 동생 강아지는 언니한테 집착을 내려놓지 않았고 급기야 오동통한 볼살을 '앙'하고 깨물고 말았는데요.
무엇보다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언니 강아지는 아프다는 듯이 "악!!"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동생이 살짝 문다는 것을 조금 세게 물었던 모양입니다.
다만 문제는 동생 강아지는 좀처럼 언니의 볼살을 놓아주지 않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자매 강아지의 모습에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통 아니네", "조용할 줄 알았는데 자매 강아지도 조용하지 않아", "너네 왜 그러니", "정말 못 말리네", "에너지가 넘치는 두 자매", "언니한테 아무리 그래도 이러면 안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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