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혼자서 신나게 뛰어 놀다가 귀신 같이 아빠 퇴근 할 시간이 되면 문앞에 가서 기다리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마루(Maru) 집사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정말 신기하게도 아빠가 집에 돌아올 시간이 되면 문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생후 4개월된 시바견 강아지 마루는 혼자서 집안을 뛰어다니며 놀다가 아빠가 귀가할 시간이 되면 문앞에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문앞에 앉은 강아지 마루는 문 아래에 냄새를 맡거나 문 너머 들리는 발소리에 집중하는 등 아빠가 빨리 문을 열고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것.
엄마가 시바견 강아지 마루의 이름을 부르자 고개를 돌려 돌아보지만 여전히 아빠가 오는 소리에 집중하는 강아지였는데요. 아무래도 아빠가 무척 좋은가봅니다.
잠시후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시바견 강아지 마루. 그렇게 강아지 마루는 아빠를 기다렸고 문이 열리는 순간 아빠 발밑으로 달려갔죠.
실제로 강아지 마루는 마치 "어서오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아빠 다녀오셨어요?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였다고 하는데요.
마중해 준다면 하루의 피로도 정말 신기하게 싹 날아갈 것 같지 않습니까.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러워라", "강아지 나만 없어", "이 매력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