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강아지는 자신이 죽기 직전 조용히 집을 나와 죽음을 기다린다'라는 말이 있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주인이 자기 죽음으로 슬퍼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평소와 달리 강아지가 집을 몰래 나가버렸죠. 가족들이 일 때문에 집을 비운 사이 강아지는 집을 나갔던 것.
집에 돌아온 가족들은 강아지 루루가 보이지 않자 동네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집을 나간 강아지를 발견한 곳은 들판 능선이었는데요.
그곳에 있던 강아지를 흔들어 깨워봤지만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죠. 안타깝게도 강아지는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녀석은 가족들이 보지 않은 곳에서 마지막을 보낸 것입니다. 정말 가슴 아파도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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