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보는 아기 오리들과 서스럼 없이 지내는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 조합 도대체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기 오리들과 잘 지내고 있는 리트리버 강아지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어 모은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기 오리들은 처음 보는 사이인 리트리버 강아지 몸에 아주 자연스럽게 올라타는 등의 친근함을 표시하는 것이었죠.
무엇보다 당사자인 리트리버 강아지도 아기 오리들의 애정 공세가 마냥 싫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자기 등에 무임승차해도 전혀 화내지 않고 이를 다 받아주는 녀석입니다.
리트리버 강아지도 오리들이 너무 어리고 나약함을 알기에 다 받아 준 것은 아닌지 추측해봅니다. 이래서 천사견이라고 부르는가 싶은데요.
한편 생각지 못한 아기 오리들과 리트리버 조합에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요", "이 조합도 잘 어울리네", "보는 내내 흐뭇했잖아", "너네 잘 어울리는구나", "심쿵 당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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