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일교차가 심하고 날씨까지 추워지자 감기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 감기에 걸린 집사가 있습니다.
집사는 감기 걸린 몸으로 누워 있었는데 잠시후 강아지가 보인 행동 때문에 감동 받았다는 것. 도대체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보였길래 집사가 이토록 감동 받고 또 받은 것을까.
토이 푸들 강아지 칸페이(Kanpei) 집사가 올린 영상이 화제라는데요. 토이 푸들 강아지 칸페이를 키웠던 집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은 무지개 다리를 건너 자신의 옆에 없는 강아지 칸페이를 그리워하며 영상 하나를 올린 것.
사실 이 영상은 2019년, 그러니까 강아지 칸페이가 무지개 다리 건너기 4년 전에 찍었던 영상이라고 합니다.
영상을 촬영했던 당시 계절은 겨울이었고 감기에 걸려 있던 집사는 약 기운 때문인지 몰라도 잠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누워서 쉬고 있던 그때 강아지 칸페이가 이런 행동을 보였죠. 자신의 장난감이 가득 담긴 케이스 안에 얼굴을 파묻고는 무언가를 찾고 또 찾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칸페이의 모습은 아무래도 장난감을 찾는 눈치였는데요. 자신이 찾은 장난감을 발견한 강아지 칸페이는 입에 물고서는 집사 앞으로 다가와 내려놓았는데요.
실제로 강아지 칸페이의 모습은 마치 "내가 좋아하는 장난감 빌려주는 거니까 빨리 건강해져!"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죠.
추운 날씨 때문에 감기 걸려 아픈 집사에게 소중한 자신의 장난감을 양보하면서까지 빨리 낫기를 바라는 강아지 모습 정말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영상을 공개한 집사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 지금은 옆에 없지만 그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했고 따라줬던 강아지 칸페이를 그리워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감동적이야",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맞나봅니다", "날개 없는 천사", "나도 모르게 눈물이..." 등의 반응을 보였죠.
호기심에 봤다가 생각지 못한 강아지 행동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는 토이 푸들 강아지 칸페이의 살아 생전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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