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세상에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요.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온 초등학생 딸을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반겨주는 존재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건 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털로 완전 무장한 강아지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딸 아이를 좋아하고 잘 따르는 강아지들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딸 아이가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올 때면 정말 의식처럼 환영식(?)을 벌인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환영식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학교 끝나고 돌아온 딸 아이를 반겨주는 강아지들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딸 아이는 자신의 양손을 각각 강아지들에게 내밀고 있었죠. 그러자 강아지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냄새를 맡고 뽀뽀를 하는 등 애정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강아지들의 환영식을 받은 딸 아이도 고맙다면서 강아지들을 꼭 포옹해줬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이렇게 아끼고 사랑하니 보기만 해도 훈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정말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들 강아지 이외에도 총 5마리가 한집에서 딸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껌딱지처럼 딸 아이에게 붙어 다닌다는 강아지들.
아이가 강아지와 함께 자라는 것이 좋지 않다고 우려하는 경우도 있지만 집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로 상호 작용하고 두꺼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모습만 보더라도 우려에 불과하다며 딸 아이는 오늘도 강아지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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