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플래닛TV] 출산한지 몇 개월 안된 것으로 보이는 어린 새끼 강아지들을 데리고 바닥에 깔린 방석 하나에 의지한 채 밖에서 벌벌 떨고 있는 어미개가 있는데요.
어미개와 새끼 앞에는 돈 넣는 깡통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죠. 아마도 앵벌이를 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자신의 상황에 체념이라도 한 듯 어미개는 눈을 감고 조용히 앉아 있었고 새끼들은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추위와 싸우고 있었죠.
그 옆에는 강아지 주인으로 보이는 한 노인이 풍선을 들고서는 가만히 이를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행인들은 강아지가 불쌍하다며 돈 몇푼을 넣어주고는 발걸음을 옮겼죠. 노인은 그저 앉아만 있어도 돈이 모아지는 것을 보고 웃을 뿐이었다는데요. 충격적입니다.
▶ 보다 더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애니멀플래닛 네이버TV 채널(☞ 바로가기)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