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이상하게도 집사가 밥을 챙겨줄 때마다 멀찌감치 떨어진 벽 뒤에 숨어서 얼굴을 빼꼼 내밀며 몰래 훔쳐보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가까이에서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멀리서, 그것도 벽 뒤에 자기 몸 가린 채로 집사를 쳐다보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바견 강아지 코하루(Koharu)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밥 챙겨줄 때 강아지가 보인 반응이 담긴 영상을 올렸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상하게도 강아지 코하루는 집사가 밥을 챙겨줄 때면 멀찌감치 떨어져서 빤히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그 모습은 마치 집사를 감시라도 하는 듯 강아지 코하루는 벽 뒤에 숨어서 뚫어져라 빤히 집사를 바라볼 따름이었죠.
왜 그러는지 이유는 사실 알 수 없지만 그렇게 강아지 코하루는 집사가 자기 밥 챙겨주는 모습을 영상 속처럼 바라봤다고 하는데요.
집사가 밥 챙겨줄 때 거리를 두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요. 정말 보고 또 봐도 이해할 수 없는 녀석의 행동에 두 손발을 들게 합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 너무 귀여워", "지금 뭐하는거니", "어서 빨리 밥 달라는 건가", "집사랑 거리두기 실천하는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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