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신호가 찾아왔길래 볼일 보러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나왔더니 집사 도대체 어디 있냐면서 필사적으로 집안 곳곳을 뒤지고 다니는 새끼 고양이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신을 찾으러 다니는 새끼 고양이 영상을 올린 것.
하루는 배에 신호가 오길래 화장실에 갔다가 나온 집사는 새끼 고양이가 자신을 찾고 있는 울음소리를 듣게 된 것.
알고 봤더니 새끼 고양이는 사라진 집사를 찾기 위해 집 2층에서 곳곳을 뒤지고 있었는데요. 2층에서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자 집사는 새끼 고양이를 불렀습니다.
잠시후 자신을 부르는 집사의 목소리가 들리자 새끼 고양이는 2층 계단에서 얼굴을 빼꼼 내밀어 보이더니 이내 집사에게 달려 내려오는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새끼 고양이의 표정은 마치 "잠깐 눈을 떼면 어디로 사라지는 거야"라고 집사를 다그치는 듯 보였습니다. 집사가 보이지 않아 걱정된 새끼 고양이.
알고 보면 새끼 고양이도 강아지 못지 않게 집사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아낀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영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귀여워", "집사 밖에 모르는 고양이네요", "우리집 고양이가 보고 배웠으면", "이 매력 어쩔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