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집사가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볼 때면 창문에 앉아 집사를 바라본다는데요.
고양이는 왜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들어간 집사를 창문 틀에 앉아서 빤히 쳐다보는 것일까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고양이 행동에 두 손을 든 집사가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에 사는 집사 마일리 청(Mily Tseng)은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이 고양이의 이름은 주리(Ju Li)라고 합니다.
사실 고양이 주리는 며칠 전에 구조한 고양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느덧 집에 터줏대감이 된 고양이 주리는 정말 이상한 행동을 할 때가 있죠.
그건 바로 집사를 비롯한 가족들이 어디로 움직이고 돌아다니는지 높은 곳에 올라가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있는 작은 창문 틈 사이에 올라가 앉아서 집사와 가족들이 하는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다 쳐다보고 또 감시한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는 집사를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쳐다보는 고양이 주리. 정말 너무 충격적이지 않습니까.
집사는 나름 매우 진지한 표정과 자세로 변기에 앉아 있다가 자신을 감시하는 듯이 쳐다보는 고양이 주리 때문에 웃음이 터져 나와 혼이 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순간 오싹한 적도 있었죠.
오늘도 집안 높은 곳에 올라가 가족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행동들을 감시하는 고양이 주리라고 하는데요. 못 말리는 고양이 주리의 행동.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왜 그럴까요", "머쓱해지는 순간", "오싹했겠어요", "고양이는 이해불가", "너 정말 귀엽구나", "이 행동하는 이유 알고 싶네요" 등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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