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아무리 이해하고 또 이해해보려고 하지만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것으 바로 고양이들입니다.
여기 평소처럼 이름을 불렀는데 대답이 없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순간 집사는 고양이가 어디로 사라진 것은 아닌가 걱정된 마음에 온 집안을 다 뒤졌죠.
한참 동안 집안을 다 뒤진 끝에 집사가 고양이를 발견한 것은 정말 의외의 장소였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는 왜 여기에 들어가서 숨어 있었던 것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한 집사가 자신의 여자친구 옷 소매에 들어가 숨어 있었다며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것.
이날 집사는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이름을 불렀다고 합니다. 문제는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고양이가 평소랑 달리 대답이 없었다는 것이었죠. 순간 불안해진 집사는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고양이의 흔적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그 어디에도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는데요. 그때 의외의 장소에서 고양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다름 아니라 집사의 여자친구 옷 소매에 고양이가 들어가서 얼굴을 빼꼼 내밀어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지못미 표정으로 말입니다.
왜 많고 많은 곳 중에 여자친구의 옷 소매에 들어갔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곳을 찾다보니 옷 소매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추측할 따름인데요.
엉뚱한 고양이의 행동에 그제서야 뒷목을 잡고 웃어 보는 집사입니다. 옷 소매에 갇힌 듯 빠져 나오지 않고 그저 가만히 있는 고양이.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왜 저래요", "너 왜 거기 들어가 있는 거니", "이해할 수 없는 생명체", "추워서 들어간 건가", "표정이 웃겨도 너무 웃겨", "고장난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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