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인형을 어떻게 해서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알고 보면 강아지들도 자기 최애 인형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고양이에게 물어 뜯겨서 너덜너덜해진 토끼 인형을 품에 꼭 안고서는 놓아주지 않는 강아지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잘 때도 항상 품에 토끼 인형을 껴안고 잘 정도로 토끼 인형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즉 한마디로 말해 녀석에게 '최애 인형'인 셈입니다. 하루는 같이 사는 고양이가 강아지 최애인 토끼 인형을 물어 뜯으면서 가지고 놀다가 결국 너덜너덜해지고 말았는데요.
무엇보다도 토끼 인형이 너덜너덜해진 것은 자신의 곁에 있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어느 순간부터 토끼 인형을 옆에 끼고 산다는 강아지입니다.
하루종일 자신의 옆에 토끼 인형을 끼고 있을 정도로 강아지에게 있어 토끼 인형은 단순한 인형을 뛰어넘어 친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듯 보였는데요.
잘 때는 항상 토끼 인형을 베개 삼아서 품에 끌어안고 자는 등 토끼 인형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강아지의 순수함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드는 강아지입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상냥하고 착한 강아지", "눈물이 나왔어요", "정말 착한 강아지군요", "인형 아끼는 모습이 사랑스러워", "강아지 진심에 감동"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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