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함께 잤던 아깽이들이
보이지 않아 심장이 철렁
내려앉은 집사가 있는데요.
그런데 요녀석들
어디에 있나 했더니 ㅎㅎ
아니 글쎄 침대와 벽 사이
틈에 저렇게 끼어 있지 않겠어요.
더욱 황당한 것은 그나마도
그 자리에 들어가지 못한
회색 아깽이가 갈팡질팡 하고 있다는 것.
저 좁은 곳이 뭐가 좋다고
저렇게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녹는 줄 알았어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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