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커먼 털이 뒤덮여져 있는 정체불명의 동물이 있습니다. 그것도 사람 어깨 위에 손을 올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고 있는데요.
이 동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진 속에는 누가봐도 우람한 덩치를 하고 있는 동물이 마스크 쓰고 있는 여성의 어깨에 앞발을 올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대형 흑곰인 줄 알았습니다. 뜻밖에도 대형 흑곰인 줄 알았던 이 동물이 사실은 강아지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더욱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다른 강아지와 달리 우람한 덩치를 자랑하는 강아지 사진을 올려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검은색 털이 덮여져 있는 탓에 어느 누가 봐도 곰으로 착각할 정도의 비주얼이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덩치도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데요.
실제로 녀석의 몸무게는 40kg으로 청소년 못지 않은 무게를 자랑했습니다. 사진 속은 주인과 함께 출근한 강아지 모습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강아지는 사무실을 돌아다니면서 직원들에게 이처럼 서스럼없이 다가가 어깨를 주물러 준다는 것. 대형곰이 사무실을 습격(?)한 줄 알았던 사진은 강아지였다니 놀랍습니다.
생각지 못한 동물의 반전 정체에 누리꾼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진짜 곰인 줄 알았어요", "덩치가 보통 아니네요", "자세히 보니 귀여워", "모르면 놀랄 법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日常の一コマ pic.twitter.com/K6zTdaZTzX
— あきほ@秋田犬保存会 / 秋田犬会館 (@akitainuho) November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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