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초록색으로 물든 강아지 / reddit
누가 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초록색으로 물든 강아지가 있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염색한 것 아닌지 의심할 수도 있는 상황. 그런데 정작 알고 보니 염색한게 아니라고 합니다.
사실은 강아지가 풀밭에서 열심히 뒹구르고 또 뒹굴러 돌아다닌 덕분에 새하얗고 뽀송뽀송함을 자랑하던 털은 어느새 초록색으로 물들어 버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현장 아닌가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온몸이 초록색으로 물들어진 강아지가 풀밭에서 신나게 뒹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 부분만 남겨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초록색으로 물들어진 강아지가 풀밭 위를 뒹구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풀밭 위에서 뒹구르는 강아지 모습 / reddit
사실 원래 이 강아지는 초록색 털을 가진 강아지가 아니라 하얀 털을 자랑하는 강아지였다고 하는데요.
다만 풀밭을 보더니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미친 듯이 뛰어놀고 계속 구르다보니 이렇게 물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초록색으로 물든 강아지를 보며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는 집사. 집으로 돌아가 언제 씻겨서 또 언제 털 말릴지 막막할 따름이네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러워", "얼마나 뒹구른 건지 모르겠네", "에너지 넘치는 듯", "집사 뒷목 잡는 모습이 눈앞에 훤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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