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자기 자신은 배고파 죽겠는데 침대 위에 아직까지도 누워있는 집사를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그것도 처량한 표정으로 말이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루카(Luka) 인스타그램에는 일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집사를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가 올라온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배고파도 너무 많이 배고팠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루카가 침대 한쪽 끝에서 아직도 침대에 누워있는 집사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무엇보다도 집사를 바라보는 눈빛은 슬픔에 잠긴 듯한 눈빛이었습니다. 녀석의 눈빛을 알아차린 집사는 "배고프니?"라고 물어봤고 그 말에 강아지 루카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집사는 "배고프니? 아침 먹을래?"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을 '아침 먹자'라고 이해한 강아지 루카는 밥 먹자라는 말에 신났는지 침대 위로 폴짝 뛰어오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밥 먹자라는 말에 흥분을 참지 못한 강아지 루카는 침대 위에서 뛰었는데요. 어서 빨리 밥 먹자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밥 먹을래라는 말에 기분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자기 자신은 배고파 죽겠는데 집사는 아직 일어날 기미 조차 보이지 않아 시무룩하고 있었는지 "아침 먹을래?"라는 집사의 말에 흥분하는 등 극과 극 반응을 보인 강아지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배고프면 저럴까", "밥 어서 챙겨주셔야 할 듯", "밥 먹자라는 말을 제일 좋은가봐요", "이것이 바로 강아지 매력", "귀여움을 획득하셨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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