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의 바르다고 소문난 고양이가 있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여기 자기 좀 들어가고 싶다며 문 열어달라고 현관문을 두드렸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카디프에 사는 한 여성은 우연히 고양이가 새벽 6시쯤 현관문 앞에서 자기 들어가고 싶다며 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목격한 것.
이날 고양이는 정말 신기하게도 계단 난간 위를 올라가서는 현관문 노크용 문고리를 앞발로 여러 차례 두드리는 것이었죠.
마치 문고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기라도 하는 듯입니다. 고양이는 한참 두드리더니 난간 위에서 현관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무런 인기 척이 없자 고양이는 또 다시 문을 열어달라며 두드리고 또 두드렸는데요. 과연 문이 열렸을까요.
그러나 아쉽게도 이후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고양이는 나름 예의 바르게 문을 열어달라 두드렸습니다.
현관문을 앞발로 두드리며 문을 열어달라고 조르는 고양이 모습.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앞발로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귀엽구나",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정말 귀여운 존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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