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빛이 내리 쬐이는 어느날이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마스크를 쓰고 산책을 나온 아이는 자기 눈앞에서 당당히 걸어가는 고양이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눈앞에서 엉덩이를 실룩실룩하면서 걸어가는 고양이가 너무 귀여웠던 아이는 손을 뻗어 고양이 몸을 살포시 '찰싹'했습니다.
잠시후 고양이는 언제 그랬었냐는 듯이 철퍼덕 땅바닥에 누워서는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어떻게 된 영문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 아이 엄마는 아이와 함께 산책하러 나왔다가 마주친 고양이와의 케미가 담긴 움짤을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이날 동네 주변을 걷던 아이는 자신의 눈앞에서 당당히 걸어가는 고양이를 보고 너무 귀여웠던 모양입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한 아이는 조심스레 손을 내밀면서 등을 만졌는데요. 그러자 고양이는 자기랑 놀아주려고 하는 줄 알았는지 갑자기 바닥에 발라당 눕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특히 옆으로 누운 고양이는 아이를 쳐다봤는데요. 아무래도 아이랑 놀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아이는 누운 고양이를 신기하게 쳐다봤고 잠시 몸이 얼어 붙은 듯 미동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스럼없이 친한 척 애교 부리고 놀아달라며 드러눕는 고양이 모습 정말 귀엽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조합 무엇인가요", "고양이 정말 친근하고 사랑스럽네", "아이도 너무 귀여워", "너네 정말 잘 어울리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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