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 태운 다음 이동하려고 만반의 준비 다 마쳤는데…잠시후 두 강아지가 보였다는 반응

장영훈 기자
2023.11.14 18:35:27

애니멀플래닛사이좋게 케이지 안에 들어가 있는 두 강아지 / twitter_@82comb


이 조합은 도대체 무엇인가요. 한집에서 말티즈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지만 귀여워도 너무 귀여운 강아지들과의 일상입니다.


평화로운 어느날 집사는 케이지에 태워 이동하려고 했는데 두 말티즈 강아지가 뜻밖의 반응을 보여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두 말티즈 강아지가 어떤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집사가 혀를 내두른 것인지 궁금한데요. 이들의 사연이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집사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케이즈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하루는 케이지로 이동해야해서 집사는 두 말티즈들을 케이지에 태우려고 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케이지 안에 사이좋게 들어가 있는 두 강아지 / twitter_@82comb


무엇보다도 특히 평소 서로 달라붙어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으려고 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두 녀석들이 비좁은 케이지 안에 같이 들어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잠시후 둘이 동시에 들어가기에는 비좁은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서로 신난 듯한 표정으로 들어가서 해맑게 집사를 바라보는 두 강아지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모습이 정말 귀엽지 않습니까. 집사는 상냥하게 두 말티즈 강아지를 달래면서 서로 각각 케이지 안에 태우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반대편 케이지 안에 태우려고 하자 또 똑같이 둘 다 들어가는 것이었죠. 정말 엉뚱하면서도 귀엽습니다.


애니멀플래닛못 말리는 두 강아지 모습 / twitter_@82comb


녀석들은 따로가 아닌 같이 이동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둘이 사이가 좋은 것은 아는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면서 집사가 항변 아닌 항변(?)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서로가 얼마나 좋으면 떨어지기 싫어 케이지 탈 때도 서로 붙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정말 이들의 우정 남다릅니다.


두 말티즈 강아지들의 남다른 우애에 집사는 결국 두 손을 들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고집이 보통이 아닌가 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외의 전개에 웃었어요", "서로 얼마나 많이 좋았으면 저래", "케이지 이동하는 내내 팔 아플 듯", "심장 아프네", "이게 강아지 매력", "이게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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