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존재가 어디 또 있을까요. 현관문이 닫혀 있는 줄 알고 혼자서 열심히 앞발로 문 열어달라 비비고 또 비비던 고양이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실 현관문은 열려져 있었고 이러한 사실을 알 리가 없었던 고양이는 계속해서 문 열어달라 졸랐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현관문이 열려져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고양이는 민망했는지 아니면 쪽팔렸는지 얼음처럼 굳어 버려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할 따름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틱톡 계정을 통해 현관문이 열려져 있는 줄도 모르고 문 열어달라 조르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현관문이 열려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는지 연신 앞발로 문을 비비고 또 비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집사를 바라보며 문 좀 열어달라고 조른 것이었습니다. 한참 문을 비비고 있는데도 집사가 아무런 반응이 없자 고양이는 이상함을 감지했죠.
뒤늦게 현관문이 열려져 있음을 깨달은 고양이는 머쓱한 표정으로 행동을 멈추더니 고개를 문틈 사이로 내밀어 보였습니다.
문이 열려져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고양이는 이 상황이 너무 부끄러웠는지 어리둥절한 척하면서 얼어 붙어 있었는데요.
정말 엉뚱한 행동을 보이는 고양이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뒤늦게 자신이 바보 같은 짓을 했음을 깨달은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이, 자신의 행동이 너무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하는 눈치를 보인 고양이.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고양이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후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자연스레 들어오고 싶었지만 이미 자신의 행동이 쪽팔렸던 고양이는 한참 있다가 집에 들어왔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고양이 매력 제대로 폭발함", "엉뚱한 것이 고양이 매력이죠",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이게 고양이", "나만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slp_mckittenboopz i love him so much. #catsoftiktok #dumbcatsoftiktok #kittycatsoftiktok #petsoftiktok ♬ original sound - SLP_McKittenB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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