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평소 창밖을 내다보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창턱에 앞발 올려놓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데 뜻하지 않게 등근육을 과시해 시선 강탈하게 합니다.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고양이의 뒷모습. 사연은 이렇습니다. 대만 타이페이시에 사는 집사에게는 백곰(白熊)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평화로운 어느날, 고양이 백곰이 창밖을 내다보며 새를 찾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집사는 뜻하지 않게 남다른 등근육을 뽐내고 있는 고양이 백곰 뒷모습을 보게 된 것.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군살 하나 없는 팔뚝과 남다른 등근육을 과시하고 있는 고양이 백곰 모습이 담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언제 운동이라도 했는지 집사도 화들짝 놀라게 만드는 고양이 백곰의 뒷모습. 엉겁결에 자신의 숨은 근육을 뽐내는 고양이 백곰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진 속에서는 소파 위에 올라가 앉아 있는 고양이 백곰 뒷모습이 찍혀 있었는데 숨겨진 뒷다리 근육이 입을 떡 벌어지게 할 따름인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고양이 백곰의 남다른 근육. 정말 집사 몰래 숨어서 운동을 해왔던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드는 대목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등근육 정말 부럽네", "한대 맞으면 아플 듯", "내가 무엇을 본 거지", "정말 신기합니다", "고양이 장난 아니네", "나보다 훨씬 좋은 듯", "고양이 나만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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