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편안한 자세로 사람 손에 안겨 자기 찍는 카메라를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기 라쿤의 귀엽고 사랑스런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끼 라쿤.jpg'라는 제목으로 아기 라쿤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아기 라쿤은 사람 손에 안긴 채로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으로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카메라를 향해 "나 예쁘죠?? 나 귀엽죠?? 나 사랑스럽죠??"라고 묻는 듯해 보였는데요. 아기 라쿤은 조막만한 손으로 사람 손을 꼭 쥐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게 합니다.
라쿤은 뾰족한 주둥이에 눈 주위로 나있는 굵고 검은 무늬가 가장 특징인데요. 윗털은 길고 윗털 아래에는 회갈색의 두꺼운 밑털이 자라 귀여움을 더하죠.
다른 동물들과 달리 라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깊은 물 속으로 들어가는 습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수영 실력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물 속에서도 자유자재랍니다.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세상 귀여움의 끝판왕을 제대로 보여주는 아기 라쿤. 그 귀여움 속에는 천진난만한 장난기도 가득하죠.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말썽을 피우는 동물은 또 아닌데요. 경우에 따라 다른 동물들과도 서스럼없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가지고 있는 아기 라쿤. 자, 그렇다면 아기 라쿤의 매력 속으로 한번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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