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놀랍습니다. 몸무게만 무려 80kg에 육박하는 덩치 큰 강아지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큰지 인지하지 못하는 강아지는 여전히 집사 앞에서 한없이 작고 어린 강아지인 것.
그러던 어느날 집사가 소파 위에 앉아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집사 옆에 앉아 있던 강아지는 품에 안기고 싶었는지 팔짱 끼고 안아달라 애원했죠.
자기 덩치 생각하지도 않고 집사 품에 안겼는데 얼마나 무거웠는지 집사는 와락 안기는 강아지 무게를 못 이겨서 "악!" 지르고 말았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남다른 덩치를 자랑하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며칠 전 뜻밖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자기 덩치는 생각하지 않고 여전히 어렸을 때와 같은 아기라고 생각하는 강아지가 갑자기 자신의 품에 안기는 일을 겪은 것인데요.
다만 문제는 강아지 몸무게가 성인 남자 못지 않게 80kg에 육박했고 갑자기 품에 안긴 강아지의 몸무게에 그만 "악!" 소리를 지르게 된 것이었죠.
하지만 강아지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집사의 배를 꾹 밟으며 품에 안겼는데요. 그렇다고 강아지를 혼낼 수는 없는 노릇.
집사는 마지 못해서 강아지를 쓰다듬어줬다고 합니다. 혹시나 강아지가 상처 받을까봐 집사는 강아지 몸무게를 고스란히 다 견뎌내야 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자기가 아기인 줄 알고 몸무게와 우람한 덩치 생각하지 않고 다짜고짜 집사 품에 안기는 강아지 모습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그만큼 집사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보인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집사의 희생이 요구됐지만 말입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성장이나 덩치에 대한 개념 인지가 없다보니 집사가 쉽게 안아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면 덩치 큰 강아지 키우는 정말 힘들다고 하네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무겁겠다", "어머 보통 아니네", "숨 막힐지도", "악소리 절로 나올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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