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강아지에게 피부병은 많은 반려인들이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질환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강아지가 피부를 계속 긁거나 핥는다면 치료가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물론 피부병도 종류가 다양하고 이에 따른 증상도 각각 다른데요. 여기 피부병 치료를 하기 위해 얼굴과 발, 꼬리를 빼고 털을 싹 다 밀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여기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좡(大壯)을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목욕을 시키다가 피부병이 있음을 확인하고는 어떻게 치료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졌는데요.
잠시후 집사는 피부병 약을 발라주기 위해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좡의 털을 밀기로 했습니다. 털 때문에 약을 피부에 직접적으로 발라주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었는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좡이 당황하지 않게 조심히 털을 밀었고 그 결과 얼굴과 발, 꼬리 부분만 빼고 털을 다 밀게 되었죠.
물론 피부병 치료 때문이었지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좡에게는 자신의 모습이 어색하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죠.
실제로 털을 다 밀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좡은 거울 앞에 서서 낯선 자신의 얼굴과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자기 자신이 봐도 이것은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거울을 쳐다보며 시선을 떼지 못하는 강아지 다좡.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다좡은 거울 앞에서 발길을 떼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녀석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화가 단단히 난 듯", "피부병이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 "얼마나 심했으면 털까지 밀었을까요", "세상에 이를 어쩌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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