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내다버려져 있는 판지 상자 속에 들어가서 추위 견뎌내며 슬퍼하는 유기견의 처량한 모습

하명진 기자
2023.11.10 09:30:03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누군가 쓰다가 버린 판지 상자로 만든 침대에서 지내고 있는 유기견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


이 유기견은 몹시 슬픈 표정으로 길거리 생활을 감당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미어지게 합니다.


다행히도 무사히 구조된 녀석인 이후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떠돌이 생활을 오래한 탓에 온몸에 진드기가 많았고 송곳니 아나플라스마증이라는 진단 받았죠.


이후 관광객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받게 되었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새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누군가의 가족이 된 녀석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고 하루 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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