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단을 내려가려고 하는 동생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동생 강아지는 다른 강아지들과 달리 앞을 보지 못한다는 것.
동생이 걱정됐던 형아 강아지는 옆에 달라붙어 울타리 역할이 되어줬는데요. 한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 동생을 챙기고 있는 형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형아 강아지 덱스터(Dexter)는 시각장애 동생 강아지 진저(Ginger)가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옆에 찰싹 붙어서 보폭을 맞췄는데요.
동생이 계단을 내려가다가 혹시 발을 잘못 디뎌서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됐던 것입니다. 형아 강아지 덱스터는 동생이 있는 방향으로 머리를 돌려 계단 난간과도 같은 역할을 해줬습니다.
그렇게 형의 도움 덕분에 동생 강아지 진저는 무사히 계단에서 내려올 수가 있었는데요. 평소에도 형아 강아지 덱스터가 동생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핀다고 합니다.
형 도움 덕분에 앞을 보지 못하는 동생 강아지 진저는 다행히도 형아 도움 덕분에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세상 그 누구보다 동생을 생각하는 형아 강아지의 마음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심 감동", "우애 깊은 강아지 형제", "정말 배워야겠어요" "이런 형제 어디 또 없나요", "정말 배워야 한다", "감동 그 자체", "울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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